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오신환 국민의힘 전 의원,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. 오신환 전 의원,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추석 연휴 현장의 목소리 두 분 다 듣고 오셨을 텐데. 30초씩 짧게 어떤 목소리를 들었는지 들어보겠습니다.
[오신환]
먹고 사니까 문제가 가장 어렵고 힘든데 정치가 맨날 싸움박질뿐이 안 하고 있다, 이런 말이 제일 많았고요. 어쨌든 저희 집권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민생을 돌보고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이 제일 많았습니다.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모든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측면이 있어요. 그래서 실종된 정치를 복원시키자, 이런 이야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.
좋은 얘기 듣고 오신 것 같은데요.
[장경태]
이번 추석명절은 소고기만큼 비싼 사과가 아마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. 경제 혹한기로 접어들고 있는 것 같은데요. 계속 저희가 1년여간 윤석열 정권의 고물가, 고유가, 고금리, 고환율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지적하고 있는데요. 방금 말씀하셨듯이 정치가 싸움박질밖에 못 한다고 하셨는데 국정운영 철학을 민생이 아닌 수사로만 한다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? 빠르게 여야가 함께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습니다.
민생에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다. 그런 생각이 많았던 추석 연휴였습니다. 강서구청장, 사실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사전투표는 D-2일이에요.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. 점점 더 과열양상도 띠고 있는데.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총력전에 나서고 있던데요. 판세는 어떻게 보고 있어요?
[오신환]
어쨌든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총선을 불과 6개월 정도 앞둔 시점에서의 선거이기 때문에 이것이 풍향계가 될 수 있다는 여러 가지 압박이 있는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사실상 이것이 228개의 기초단체 중 1개의 기초단체장으로서 당락에 대한 여부를 뛰어넘어서 사실상 서울 수도권의 민심들을 우리가 먼저 선행해서 읽어볼 수 있는 그런 선거가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요. 특히 보궐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관건일 것 같아요. 각 여야가 조직표를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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